변기 냄새 제거, 변기 청소, 변기 지린내
이사할 때 변기를 교체할 수 있다면 최고겠지만...
저게 안되니 청소를 합니다.
청소를 해도 여름철이나 온도가 올라가면 변기에서 지린내가 날 때가 있습니다.
원인은 요석이 변기에 있어서 인데..
요석이 무엇이냐.. 앉아서 변기를 사용하면 오줌이 앞으로 튀어서 생기는 돌 같은 겁니다.
붉은 원 아랫부분에 앉아서 일보실때 오줌이 튀어서 생기는 찌꺼기(돌)입니다.
변기 사용할때마다 저부분을 청소하면 모르겠는데 전세나 원룸 같은데 들어가면 청소가 되었을리가 없죠.
저부분은 이사시 청소 업체에서도 청소를 안 하더군요.
확인 방법은 휴대폰을 안떨구게 꽉?잡고 사진을 찍어보면 됩니다.
좀.. 많이 지저분하니 보실 분만 더보기 클릭하세요.
위 사진도 이사 오면서 청소해서 저 정도지.. 더 많았습니다.
아래위 층 나뉜 중간부분까지 전부 요석이 있었습니다.
저거 떼겠다고 철수세미나 끌 같은 걸로 청소하면 변기에 스크래치 생겨서 나중에 더 더러워지니...
만원 정도만 투자하셔서 청소하세요.
일단 자주 사용하는 오픈마켓 같은데 들어가셔서 "요석제거제"로 검색을 합니다.
저는 그냥 네이버에서 검색했는데 위처럼 여러 가지가 나옵니다.
1리터가 택배비하면 만원 정도면 구입하겠네요.
검색하셔서 맘에 드는 거 아무거나 구입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붓 같이 주는 거 추천합니다. 손으로 바를 수는 없으니...
요석 제거제가 배송이 왔다면 배달시켜 먹고 분리수거할 통이나 치킨 먹고 남은 쌈무용기? 같은 걸 준비합니다.
없으면 버릴만한 그릇이나 종이컵도 괜찮습니다.
※작업하실 때 꼭 고무장갑이나 비닐장갑 착용하시고 하세요. (약산성)
고무장갑을 추천합니다. 단. 장갑 쓰고 나면 버려야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손 안 대고 청소하는 방법입니다.
통에 요석제거제를 적당히 담아줍니다.
(자판기 커피 종이컵으로 반컵~한 컵정도)
붓이나 청소할 붓에 묻혀주시고,
요석이 있는 부분에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아래 더보기 누르면 요석사진 주의>
비위 약하신 분은 패스하시길.
제거제 바른 상태입니다.
약품이 독한지 바르면서도 꽤 떨어졌네요.
바르고 30초쯤 지나니 요석 + 곰팡이 같은 게 녹아서 흐릅니다.
한 3~10분 정도 내버려두고 다른 거 하다가 옵니다.
시간 좀 지난 뒤 변기 물을 내려줍니다.
그럼 요석 찌꺼기나 곰팡이 같은 게 물과 함께 내려갑니다.
다시 확인하면 변기 상태에 따라서 요석 찌꺼기가 남아있습니다.
붓으로 발라서 떨어지는 과정입니다.
펼치는 거 주의... (아래쪽 더보기)
청소 전 상태
바르고 10분 정도 뒤.
변기 물 내리고 샤워기로 물로만 청소.
펼쳐보셨다면 보셨겠지만 아직 남았습니다.
남은 요석제거제를 다시 한번 발라줍니다.
한 5분 정도 있다가 물 내려주고 청소를 하면...
엄청난 변화가 있습니다. 위쪽에서 글 펼쳐 보셨던 분들은 확 느끼실 겁니다.
요석과 곰팡이들이 싹 사라졌네요.
혹시나 냄새나는데 청소해도 냄새가 안 사라진다면 꼭 해보세요.
청소후 붓은 꼭 물로 여러번 헹궈서 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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