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할 재료는

쌀, 햄, 계란, 당근, 단무지,참기름(들기름), 소금, 체다치즈 입니다.

 

김밥용 김입니다. 그냥 싼거 아무 제품이나 사세요.

 

김은 최대한 적게 들어간 제품을 삽니다.

대량으로 하면 많은게 좋겠지만... 10줄만 만들어도 2인 기준으로 2~3일정도 먹어야 합니다.

 

김밥은 실온에서 오래 밖에 두면 쉽게 상하니...

김을 적게 들어간걸 삽니다.

 

단무지 경우는 시금치나 우엉? 같은걸 따로 넣을경우에는 썰어진게 좋고 그게 아닌경우는 통으로된 단무지를 삽니다.

통으로 된 단무지가 더 쌉니다.

크게 썰어서 넣으면 씹는 맛도 있고요.

 

자... 이제 준비를 합니다.

 

 

밥을 하면서

햄을  썰고 계란 풀어서 지단을 만들어줍니다.

햄은 기름을 살짝 둘러서 익혀주세요.

 

당근은 최대한 가늘게 채를 칩니다.

양배추 채칼? 같은걸로 넓게 썰고 넓게 썰린거 모아서 썰면 채가 잘쳐집니다.

무채 써는걸로 해도 될거 같네요.

 

단무지를 준비하고

 

채썬 당근을 볶아 줍니다.

 

밥이 될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아... 밥을 너무 많이 했네요.

적당량을 보관용 밥통에 퍼놓고...

 

저는 들기름을 넣었습니다.

 

고운 소금이나 맛소금을 넣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고 섞어줍니다.

 

 

치즈는 2등분이나 3등분을 합니다.

 

김밥에 밥을 반공기~한공기 정도 김에 밥을 펼쳐줍니다.

치즈을 얹고.

 

계란(지단?)을 얹어주고

 

햄을 넣고

 

채썰어서 볶은 당근을 넣고

 

단무지를 넣고 말아줍니다.

 

쉽게 말렸네요.

 

저상태로 10줄을 말아도 되고 먹을 만큼 말아도 되고...

 

김밥을 처음 말아봤는데 김밥말이 도구가 없어도 쉽게 말립니다.

 

저는 썰기가 귀찮아서 저 상태로 한줄 들고 먹었습니다.

 

먹고 남은건 통채로 통에넣어서 냉장 보관하거나 은박지에 싸서 냉장 보관 하면됩니다.

 

나중에 먹을때 렌지에 살짝 돌려 먹거나 계란풀어서 튀겨 먹어도 됩니다.